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KHNP 좋은 일자리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취약계층 및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자체, 학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세션에서는 중장년 및 여성 일자리창출에 대해, 이어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세션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역량 강화 및 지역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각 주제에 대한 토론에서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자리창출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산·학·관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수원 전혜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한수원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