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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미래 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 점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6 17:08 수정 2024.11.17 08:17

경제환경위 김재용·권기훈·김태우·박종필·윤권근
이태손 의원 '미래혁신성장실 행정 사무감사'

↑↑ 김재용 대구시의원
↑↑ 권기훈 대구시의원
↑↑ 김태우 대구시의원
↑↑ 박종필 대구시의원
↑↑ 윤권근 대구시의원
↑↑ 이태손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위원장 김재용)가 지난 14일 대구 미래혁신성장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 미래 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대구가 첨단 산업의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한 성과혁신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공백 상황을 지적하고, DIP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을 당부했다. 또 수성알파시티 내 국책사업의 세부적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절차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권기훈 부위원장(동구3)은 국립치의학연구소 유치 관련 홍보 활동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수립을 촉구했다. 또 연구개발특구 지정 후 13년간 성과와 지역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지역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친환경차 보급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국가 로봇산업 관련 대응이 미진함을 지적하고, 대구가 로봇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비례)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고가 장비 활용률이 매우 낮은 점을 지적하며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과 보유 장비에 대한 정보 공개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대구시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짚어보고 팹리스 기업의 창업 지원과 파운드리 협력 방안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요구했다.

윤권근 위원(달서구5)이 군위 지역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의 기술적 안전성 개선 방안과 주민 불안을 해소 할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저조한 벤처투자 실적과 동대구벤처밸리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 펀드 투자 확대와 벤처육성 생태계 구축 등 혁신 성장 촉진 방안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 현황을 짚어보고 체계적 지원과 관리로 매출 및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요구했다. 또 사용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의 구축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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