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1일까지 오페라살롱에서 우표·화폐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 특별전은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기획했다.
30여 년간 음악 교사로 재직한 최종언(64)씨가 모은 소장품을 전시한다.
베르디, 슈트라우스, 레하르 등 오페라 작곡가와 관련된 우표, 화폐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역사를 연도별로 정리한 사진전도 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특별전은 대한민국 오페라 7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