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의성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시행을 위한 의성군수와 사업주체간의 협약식이 지난달 27일 의성군청에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후 본격적인 ‘의성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공모와 심사를 진행해 3개 사업이 선정돼 10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형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에는 어린이들에게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사업 알리미 교육을 시행하는 “의성 마늘도사! 마을문제를 해결하다”, 의성의 꽃을 매개로 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 꽃 피우다”, 의성읍 도동리 내 훼손된 우편함을 디자인하여 설치하는 “도동리 사랑의 우편함”사업 등이 시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2019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