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 바겐세일 'the SALE'(더 세일) 행사를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대백프라자 각 층 이벤트홀과 지하 2층 전관 행사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구찌, 펜디,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 브랜드가 참여해 핸드백, 의류, 액세서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가을 스포츠·아웃도어 대전,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 위크, 대백프라자 가구 대전, 1년에 단 한 번 비비안 균일가전도 차례로 이어진다.
세일 기간 장르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전제품의 경우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혼수 스페셜 사은전을 준비한다.
백화점 측은 세일 기간 소아암 돕기 후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세일 기간 물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 횟수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해 지역 소아암 환자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