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청년들의 창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시세끼 군위농장편’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촌을 경험하지 못한 도시 청년들에게 실제 농촌체험을 통해 귀농의 계기를 마련하고 부족한 일손도 도울 수 있어 농번기 만성적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접수기간은 12월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자에게는 실비의 범위 내에서 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 농촌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과 문의는 군위군으로 하면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노령화지수가 높은 군위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인구의 유입이 꼭 필요한 상황으로, 이 사업을 통해 정체된 노후지역에 청년들을 유입하여 지역활성화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농·창농을 통해 건실한 청년 농업경영인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