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이사장 정종하)는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목요회원, 이장협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8명으로 1인당 100만원씩 8백만원이 지급됐다.
중동장학회는 지난 1999년 8월 21일 설립된 이래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지역출신 우수 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1,144명에게 5억1천2백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종하 중동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주신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고, 지역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중동장학회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