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3층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중 비만, 과체중, 저체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위해 놀이교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놀이교실은 매주 두 시간 가량 줄넘기, 캐치볼, 댄스게임, 피구, 단체줄넘기, 트램플린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감각을 발달시키고 기초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또 평소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12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