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8일 오후7시 부터 울진읍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및 거리상담활동(아웃리치)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학교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청소년유관기관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 울진경찰서와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및 번화가 노래방·PC방, 숙박업소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친구들끼리의 흡연·음주,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보호의식을 확산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연합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여건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역민들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청소년유해업소 중심으로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보호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