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계약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근로자의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을 안정화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특히, 울진군은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준공 및 기성부분에 대해서 각종 대금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계약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집행 해왔고, 이번 설 명절에도 대금을 조기집행하기 위해 각종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 재무과장은 “자금의 조기지급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