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5일 2018년도 제1회 봉화군 공동위원회를 열어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및 농·축·특산물 전시판매장 조성사업과 석포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2건이 원안통과 됐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여성가족부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시행하는 부지면적 107,300㎡ 규모의 국가시책사업으로, 봉화군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산림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부지면적 6,420㎡에 조성되는 농·축·특산물 전시판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으로 지역 농축산업의 6차 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농어촌 놀이터 신축 지원사업 공모에 대상지로 선정된 석포면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설 수 있게 됨에 따라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교육, 문화 및 체험 등 안정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군 관리 계획 결정으로 백두대간 수목원 주변에 다양한 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는 물론, 봉화군의 산림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지역의 보호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전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국종 기자  rac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