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전국 최고품질 사과 주산단지의 명성과 사과농업인 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사과발전연구회 주관으로 ‘2018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사과발전연구회원 및 사과재배농업인 6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갖고 어려운 사과 산업에 위기에도 기술만이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영주사과의 재도약의 기회를 갖고자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윤태명 교수, 국내 토양 비료 분야의 명성 높은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를 초빙해 고밀식 사과원 정지·전정과 우리나라 토양 및 비료관리 핵심 기술에 대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사과산업의 위기에 대응하여 남보다 앞선 기술력과 새로운 재배방법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