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국민체육센터와 연호체육공원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그동안 체육활동을 위하여 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이 걸어서 10분이내에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38억을 투입해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이, 연호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을 갖춘 시설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월부터 정상운영시까지 무료 개방을 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6시~오후9시, 토·공휴일 오전6시~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하여 군민 누구나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