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06 12:00 수정 2025.04.06 13:16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달서구가 지난 3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추진에 나섰다.

발대식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의 구성 배경과 역할, 정관 설명,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등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두류3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총 30명 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조직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의견 제안 및 수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달서구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총 4회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이를 수료한 주민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이들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제안들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3동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이 핵심”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