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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4.06 07:26 수정 2025.04.06 07:26

오는 11월까지 운영

↑↑ 안전수칙과 총기사고 예방 위한 사전안전 교육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7일~오는 11월 30일까지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방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시 관내 엽사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관내 전역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본격 활동에 앞서 시는 경찰서와 연계해 지난 3일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선발된 피해 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총기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안전 교육도 시행했다.

유해야생동물이 출현한 경우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소재지 읍ˑ면ˑ동 행정복지센터나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ASF확산 방지에 최선을 기울이고, 활동간 총기 등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 및 점검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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