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경산자원봉사센터는 '중학교 동아리 연합 자원봉사단' 입단식, '유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핸즈:온(溫) 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중학교 동아리 연합 자원봉사단'에는 경산중, 경산여중, 삼성현중, 장산중 등 4개 중학교의 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대학생 리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또 연합봉사단 학생은 대학생 리더와의 만남, 조별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봉사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학생 자원봉사단' 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31명으로 발족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단체로 베트남, 인도, 중국, 몽골,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학생이 참여했다.

청년과 노인 세대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핸즈:온(溫) 봉사단’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대 앞장설 예정이다.

류진열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는 다양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그리고 이웃 곁에 존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와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