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이 환경부 주관 ‘2023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처리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총 102개 지방자치단체 23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관리 및 가·감점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현지 확인조사와 자료점검·분석 등으로 1차 평가를 하고, 평가심의위원회 발표 등 2차 평가를 합산, 선정했다.
시설 규모에 따라 Ⅱ그룹(75개 소 시설)에 포함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평가대상 관리기관 중 운영분야, 관리분야, 가·감점이 포함된 1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치러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4회, 우수2회 총 6회에 걸쳐 우수 처리시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에 우수기관에 제공되는 포상 수여가 예정돼 있다.
안동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단이 운영관리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물의 도시를 꿈꾸는 안동시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