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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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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켐에너지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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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재)안동시장학회에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흥국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자동차, 건설, 기계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흥국은 지난달에도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 누적액이 80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허브켐에너지㈜는 서울에 소재한 해운중개 및 무역업을 하는 기업으로, 안동 출신 김명호 대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재안동 서울대 동문회는 안동에서 생활하는 서울대 출신 회원 모임으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만남의 시간과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해 누적액이 500만 원에 이른다.
㈜풍산비료는 유기질 비료 및 상토 등을 제조·생산하는 지역 기업으로,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금회 총 4회 차에 걸쳐 누적기부액이 2000만 원에 달한다.
구시장 찜닭골목 안에 위치한 신세계찜닭도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신세계찜닭은 지역상인들이 가장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인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 누적액이 600만 원에 달한다.
그 외에도 연말을 맞아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안동시장학회에 소리 없는 기부자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부성이엔씨가 200만 원을 기부해 누적액이 1100만 원이며, ㈜주원정공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 누적액이 10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태진산업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 누적액이 1,200만 원에 달한다.
기탁자 대표들은 “모두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의 어린 세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지역을 위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은 물론, 우수한 인재 육성에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항상 지역의 따뜻한 힘이 되어 주는 기업과 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안동장학회에 보내주신 귀한 기탁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