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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 실무협의회’ 개최

박채현 기자 입력 2023.12.17 10:41 수정 2023.12.17 12:29

도청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 위한 양 시·군 실무자 협의 진행
기존 5개 안건 및 신규 2개 안건 검토, 신규 안건 발굴 노력

안동시와 예천군이 도청 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 예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6월 출범한 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개최 전 양 시·군의 관계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회의다. 

공동협력 5개 안건 ▲신도시 택시 사업구역 조정·통합 ▲지역사랑상품권 공용 사용 ▲신도시 패밀리파크 관리 및 운영방안 ▲안동·예천 송평천 운영에 따른 유지수 관리 협의 및 신규발굴 2개 안건 ▲안동·예천 주민자치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호 이용 ▲도청 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관광지·시설 상호 이용료 할인에 대해 논의하고, 추가로 새로운 안건을 발굴한다.

각 안건은 실무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1회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협의회는 양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신도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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