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경일교회는 지난 8일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황성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달달복지단)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왕재 담임목사는 “경일교회 30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며,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도 앞장 서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 모범이 되겠다. 또한 올 한 해는 더 많이 나누고 사랑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경일교회 창립 3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 이웃을 위하는 큰 의미를 더하여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앞장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라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곳곳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