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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낙영 경주시장, 재선 도전 의지 밝혀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1.05 17:14 수정 2022.01.05 18:39

“초심 잃지 않고 중단없는 경주 발전”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새해 언론 간담회를 열고 있다.<이승표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6월 지방선거 출마의사를 밝히고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5일 새해 언론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해, 이같은 의지를 공식화 했다.

주 시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에게 자주 다가가지 못했다”면서 “6월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정치지형을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공직생활 몸담아 열심히 일하면 시민들이 인정해줄 것이라 믿었다”며 “재선 도전과 함께 정당(국민의힘)공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2018년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관광도시 경주의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역설했었다.

이날 주 시장은 “그동안 역대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고, 2018년에 211억 원이던 지방채를 모두 갚아 이제 빚 없는 경주를 만들었다”면서 “전년에 1조 5507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고 황금대교 착공, 27년만의 서천 강변로 전 구간 개통, 문무대왕 과학연구소와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전환, 양성자 가속기 확장 등으로 차세대 과학 혁신도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5년간 1550억을 투입해 청년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여성과 아동, 노인까지 맞춤형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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