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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외국인 근로자 많은 경주, 코로나19 ‘진정세’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1.04 18:09 수정 2022.01.04 19:17

새해, 사흘 연속 한 자릿수 발생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지역 코로나19 감염자도 4일 기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내며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생을 포함해 6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2일 확진자는 4명, 3일은 5명이며 전체 누계는 1804명으로 집계됐다.

경주지역은 지난 달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총 541명, 일 평균 17.5명의 감염자가 속출했었다.

아울러 학교와 어린이집 등의 집단감염으로 하루 최다 63명이 발생하고, 매일 수천 명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섰다.

지난 3일 검사한 시민은 753명이며 접촉자로 분류된 15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또 최근 확진자 중 156명(재택 3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25만 2162명 대비 1차 83.38%, 2차 79.53%를 나타내고, 부스터 샷은 38.29%를 기록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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