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31일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요 35장(120만원 상당)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증했다.
김기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한파 속에서 난방비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못 나실 이웃들이 걱정되며, 날씨도 마음도 추운 요즘이지만 우리의 후원 물품이 추운 몸과 맘을 조금이라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올 겨울 추위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