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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대구본부는 지난 26일 지역본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농협대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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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구본부는 지난 26일 지역본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박병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위원장 김경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 농가주부모임 대구연합회(회장 이양숙),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른 한파와 무름병 확산으로 인한 배추 가격 상승으로 김장 담그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궜다.
농협대구본부는 김치가 최대한 많은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20여 개 복지관에 400박스, 대구 관내 농협은행 영업점과 지역농협을 통해 취약가구에 400박스, 기타 복지시설에 200박스까지 총 1,000박스(10kg 박스)를 전달했다.
이수환 본부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됏으면 한다. 농협대구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는 김장시장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당일 배송된 “땅끝마을 해남 명품 배추”와 무, 젓갈 및 다양한 양념재료 등 김장재료 일체와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