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8일 기준, 또 다시 100명 선을 훌쩍 넘어섰다.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명(해외유입 9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 5155명(해외유입 458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0명은 오미크론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누적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524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백신 미접종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해 12월 23일 확진돼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73명이다.
수성 음식점 관련 4명(누적 16명)과 카페 관련 4명(누적 24명), 중구 어린이집 관련 5명(누적 23명), 달성 어린이집 관련 9명(누적 23명), 수성 체육시설 관련 5명(누적 17명), 중구 학원 관련 5명(누적 12명)이 확진됐다.
남구 종교시설 관련 3명(누적 11명), 수성 일가족 관련 5명(누적 10명), 동구 유치원 관련 9명, 북구 사업장 관련 6명(누적 10명), 중구 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5명), 해외유입 9명이 확진됐다.
그 외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2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6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42명이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