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12월 1일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희망 나눔 대장정에 나선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슬로건은‘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 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 목표액 1억 6500만 원은 지난해 목표액과 동일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 등을 고려해 모금 목표액을 동결 조정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노인, 여성,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청 및 10개 읍·면사무소에 실내용 온도탑, 홍보 포스터 및 모금함 등을 비치해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캠페인 관련 성금모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054-930-6241~4)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