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추진해 온 대천초등학교의 담장에 대한 벽화사업을 지난 25일 완료했다.이 지역은 대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인근 주민들의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도로 폭은 좁은 반면, 담장이 낡고 가로수가 우거져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곳이다.이번 벽화사업으로 기존의 낡고 어두침침했던 학교담장은 동화속 나라처럼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경이 담긴 벽화담장으로 재탄생되어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앞으로도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낡고 훼손된 담장에 대한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