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지난달 30일 대구지역본부에서 김도안 대구지역본부장, 배부열 대구영업본부장, 관내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코리아펀드’ 동시 가입 행사를 가졌다.
NH아문디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자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펀드’라는 이름으로 농협은행에서 판매중에 있다.
이 펀드는 범농협 계열사가 동참해 3백억원 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으며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에 장학금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도안 대구지역본부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다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