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농협 경주교육원을 방문해 대구·경북 관내 사무소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을 가졌다.
이날 현장경영은 2019년 하반기 경영방침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대구·경북영업본부의 주요당면업무 및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 은행장 특강, 사무소장과의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경영은 이날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전국을 돌며 추진된다.
이 은행장은 이날 특강에서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전행 디지털전환 가속화 대응 방향' 에 대해 금융권 최다 영업점을 보유한 당행의 강점을 살린 농협은행만의 디지털화에 대한 방법을 강조했다.
특히 고객의 불편함속에 기회가 존재한다는 역발상을 통해 ‘농협은행 대면·비대면 채널의 지향점’으로 고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공간 창조를 제언하며 고객경험을 높이는 상품·서비스, 흥미유발 컨텐츠, 점포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및 문화 체험공간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더불어 대구·경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