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수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차장이 사업장에서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 등을 강의했다.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알아듣기 쉬운 강의 방식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한껏 고취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칫 간과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해 숙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 모두가 각별히 신경 써서 주의하도록 당부한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4명, 공공근로사업 37명을 선발했으며 선발자들은 5월말까지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정보화 추진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