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문경 장학회가 학업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의 학업 능력을 스스로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제4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를 개최했다.
대회는 문경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25일까지 신청기간 동안 초등부(4~6학년) 276명, 중등부(1~2학년) 120명, 고등부(1~2학년) 73명 총 469명이 접수됐으며, 응시 당일 모전(초등부)와 점촌중(중·고등부)에서 영어, 수학 두 과목에 대한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에서는 총 77명을 선발해 12월 중 시상 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2,575만 원이다. 또한, 응시자 전원에게 성적분석표를 제공해 학년별, 점수대별 등의 성적분포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문경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이번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뿐 아니라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이 교육에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교육도시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