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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장애인 어울림한마당 가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3 20:22 수정 2018.10.23 20:22

문화예술활동 펼쳐…물포럼 기념센터 견학

경북도는 23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공연발표와 그림전시회 등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북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오승택)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제3회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은 시설 입소장애인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의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공연, 그림전시회 등으로 꾸며졌으며 각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중증장애인의 재활훈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행사장 인근 물포럼 기념센터를 견학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동익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큰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시설 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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