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철강관리공단,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구성 예정인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가 생태복원 사업 추진 및 공단 기업의 동참을 유도하고 쾌적한 친환경공단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는 산단지역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FAX 289-5399)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배출업소 정기점검 유예 및 우수기업 표창 등 인센티브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중 공단내 입주 기업체와 유관기관과의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약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기관 및 단체별 역할을 분담, 산단지역 오염하천 복원사업 합동추진 등 지역 현안과제 공동해결, 생태복원사업 추진 및 완료 후 자율적인 유지관리, 포항그린웨이 조성사업의 참여를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구상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2019년 지방 보조금 지원 신청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 및 상황에 부합하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의회 사무국’을 별도 운영하여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