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영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오는 25일 준공한다고 했다.
본 사업은 영양읍 하수처리구역(대천, 삼지, 동부, 하원, 현리 처리분구)을 확대해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015년 설계를 완료했으며 2016년 5월 사업에 착수해 28개월 동안 추진해 왔다.
사업 내용으로 기존 영양공공하수처리장(2,000ton)에 1,000ton을 증설했고 하수관로 13.6km 맨홀 펌프장 13개소 배수설비 305가구가 추가 시공됐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172억 원이 투입됐으며, 준공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함으로써 영양군에서 추진 중인 개발계획에 적극 대처하고 영양읍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보전 및 공공 하수도 서비스 확대를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영양=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