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해 남구 대명6동 외 3개동 지역에 배수구역 조정작업을 실시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남구 대명6동 외 3개동 7천500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송현시장 주변 송수관 정비공사에 따른 사전 배수구역 조정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
이번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은 남구 대명6동, 대명11동과 달서구 송현1동, 상인1동 일부지역이다.
급수세대 및 급수인구는 7천500세대 2만1천명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나 중남부사업소(670-3080), 달서사업소(670-3580)로 연락하면 된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