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2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관내 9개 읍·면에서 11월 30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2,260톤이며 산물벼 850톤을 매입한 후 건조벼 1,680톤을 매입하게 되며, 특히 군에서는 쌀 재배농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800kg 대형포대 매입을 확대하고 공공비축미곡 포대도 무상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매년 지급하던 우선지급금을 지원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한 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하여 부정출하 시, 5년간 공공비축미곡 참여가 제한된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