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의료취약계층인 노인복지시설 5개소 436명을 대상으로 칫솔질 교육, 치아검진, 구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시린 치아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펼친다.
이번 사업은 거동불편으로 치과의원 방문이 어려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 예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시설 구강건강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위생관리 교육, 올바른 틀니관리 방법, 틀니 초음파세척 등 맞춤 방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처치, 보건교육 등 방문관리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강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