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청을 방문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9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영덕에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영주시 소속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김재광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황홍현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영덕군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긴급복구 장비를 영덕에 지원했으며 영주시 자원봉사단 영덕 수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영덕 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왔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