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군이 사업 필요성 및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현장 평가 및 발표 평가까지 열성적으로 공모사업 과정을 준비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보행환경조성사업이 시행되는 다산지구는 아파트, 주택, 초등학교, 행정복합타운, 보행 유발시설 밀집, 인근 대단위 일반산업단지 위치로 인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고, 좁은 보도 폭, 일부 구간 보행동선 단절 등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금번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