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 오후 1시 구미역 후 광장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범시민적 활동으로 2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UCC 및 포스터 시상식, 학교폭력예방 결의문 낭독,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종이비행기 날리기), 문화로 가두행진,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등으로 진행했다.
관내 또래 상담자와 청소년기자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꿈 드림 청소년단 등이 참여하여 구미 문화로 가두행진을 하며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하고 청소년 스스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준법 지원센터, 구미여자단기청소년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참여하였다.
권기열 가족지원과장은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 당사자, 가정,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기관인 구미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친구관계, 학업문제, 심리적인 문제,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자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민들을 다루고 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