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 2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호텔 앤 투어리즘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 및 창업 박람회와 특강과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동문들과의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취업과 창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맥도날드, 힐튼경주, 힐튼부산, 부산관광공사, 하나투어 등 전국 20여개의 호텔·관광분야 기업 관계자와 동문, 재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진로 멘토링과 취업박람회, 창업캠프, 학술제와 호텔관광경영인의 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대학특성화사업 산·관·학 협력 교육과정의 인큐베이팅 교과목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학부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기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체육관광부 경북 안동 관광두레, 힐튼 경주, 버스로기획(주), ㈜플랜이슈 등 5개 기관이다.
심재명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학부장은 “이번 행사는 호텔관광경영학부 졸업생과 재학생, 관련 업계 실무자와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가하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은 동문 선배 및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동문들과 기업들에게는 재학생들에게 멘토가 돼주고 우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술대회와 학부 내 취·창업동아리 성과를 공유해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과 및 진로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는 2019학년도부터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호텔관광경영학전공, 조리외식경영학전공)으로 학제가 변경된다. 특히 2016년에는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특성화(CK)사업에 선정돼 관광창업을 통한 새롭고 역동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경주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