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지역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기관과 경찰이 상호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범죄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안전유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달된 1억원은 향후 CCTV·보안등 설치, 공·폐가 정비, 벽화 조성 등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며 범죄발생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협약을 통해 대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