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3 18:40 수정 2018.10.03 18:40

10월부터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방역활동 총력전10월부터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방역활동 총력전

의성군은 국내 철새 도래시기와 과거 발생사례 등을 고려해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높은 10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AI 유입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찰과 함께 축산농가와 비상연락 체제를 상시 유지하여 의심축 신고?접수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강도 높은 대응체계를 추진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소규모 사육농가 및 가금 사육농가 등 방역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취약지역 농가소독도 실시한다.
또한, 농가별 책임소독을 위한 생석회 등 방역물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방역시설 운영 및 소독기록부 작성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