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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경북도 내 1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3 18:38 수정 2018.10.03 18:38

매입 물량 7,151톤 규모매입 물량 7,151톤 규모
전년 대비 15.3% 증가

의성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을 7,151톤(건조벼 4,331톤, 산물벼 2,820톤) 규모로 확정하고 10일부터 매입에 들어간다. 전년 수매량 6,198톤과 비교해 15.3% 늘어난 양이다.
이는 의성군의 쌀 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결과 경북도내 면적기준 1위 달성을 반영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량 또한 도내에서 제일 많이 확보한 것이다.
따라서,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은 전년도 매입실적 및 논 타작물실적을 반영하여 배정되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30천원) 또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올해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0월10일부터 11월16일까지, 건조벼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확보는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농가가 이뤄낸 쾌거로 감사드리며, 쌀값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수립 및 수매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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