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2일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달성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창립51주년을 기념해 대구은행이 추진 중인 ‘DGB행복 dream day’의 하나로 열렸으며 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대구은행은 ‘DGB행복 dream day’ 추진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사회공헌을 협약해 연간 급식 후원금 전달은 물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도 직접 배식봉사에 동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섬김을 실천했다.
김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지역은행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기 무료급식봉사 활동은 물론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무료급식봉사, 복날 삼계탕 나눔, 김장·연탄 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 등 소외된 지역 곳곳을 둘러보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에게 행복한 밥상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