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혁신도시공원 관리를 위한 전기화물차를 도입했다.
전체 23만평인 혁신도시공원은 충분한 녹지공간과 생태통로가 연결돼 있어 녹색도시를 이루는 중심지로 친환경 전기차량을 공원 관리 업무에 투입, 연료비와 유지비 절감을 통한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산림의 공익적 기능으로 도시 나무 1그루는 1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1ha 숲은 연간 168kg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으며, 올여름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철 실외온도를 낮춰주는 근린공원의 확대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내일원은 물론 혁신도시내 도시숲을 이루는 산림녹지공원 확대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 서비스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