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7월 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101개 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에서 최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인증패와 포상금(200만원)을 수상했다.
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하고, 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 향상, 우수시설 운영관리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금년도 평가에서 유지관리(보수) 계획, 하수관로(맨홀 및 펌프장 등) 유지관리 현황, 하수도 예산확보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탁월한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1일 이번 환경공단에서 최우수 공공하수처리설로 선정된 것은 2015년 전국 우수시설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국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은 만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