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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꿀벌 원격 사양 기술개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1 18:47 수정 2018.10.01 18:47

꿀벌 사양관리도 스마트 시대로 꿀벌 사양관리도 스마트 시대로

성주 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꿀벌 자동사양 기술을 개발해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물과 먹이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중국, 호주, 양봉 강국들과 달리 밀원이 부족해 이번 개발된 기술 ‘시설하우스에 이용 가능한 당액 공급팩’과 ‘스마트폰이나 PC 원격을 통해 당액사양이 가능한 기술’로 꿀벌의 당액사양에 매우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게 돼 양봉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농업인들도 개발된 기술에 만족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양봉 농가는 군은 화분매개용 벌 수요가 많아 이번 개발된 당액 공급팩은 시설하우스 내 수정용 양봉 관리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원격 사양기술도 산간 격지에 위치한 봉장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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