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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오지마을 참수리보안등 설치로 범죄 취약지 개선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1 18:36 수정 2018.10.01 18:36

경주경찰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이 야간 통행 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예방키 위해, 산내면 우라2리 마을입구, 현곡면 소현1리 버스정류장, 천북면 물천1리 저수지 등 3개소에 참수리보안등 4기를 설치했다.
시내권에는 거리마다 가로등 및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오지마을에는 이와 같은 시설이 부족해 밤이 되면 통행에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에 노출 돼있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다
경주서는 NH농협경주시지부와 함께, 오지마을 3곳(산내·현곡·천북면)에 참수리보안등을 설치했다.
참수리보안등은 경찰마크와 LED조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경찰마크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범인에게는 범죄심리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또한 LED조명은 주위를 밝게 해 보행자들의 통행을 편하게 함은 물론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오지 금융기관 대상 풋SOS 설치에 이어 참수리보안등 설치까지, 오지마을 대상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경주시 전역의 치안이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시설물을 설치 할 계획이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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