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령 콫 페스티벌’이 고령군 대가야읍 어북실 및 대가야수목원에서 펼쳐졌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2018 고령 콫 페스티벌’은 코스모스와 꽃이 합성어인 ‘콫’을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아 코스모스군락지로 알려진 어북실(총면적 6만㎡, 코스모스 천만 송이 식재)과 국화 전시가 될 대가야수목원(총면적 10만㎡, 국화 1700본 식재)을 거점으로 진행됐으며, 어북실은 시화전(시로 만나는 고령 이야기), 예쁜 포토존, 버스킹 공연 및 마임공연, 대가야수목원은 군수와 함께하는 시집 사인회·푸드존·푸드트럭·플리마켓이 운영됐다.
또 29일 오후 7시 개회식 가얏고 음악제에 이어 콫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콫 불꽃쇼’가 오후 9시부터 대가야교에서 펼쳐져 가을의 아름다운 밤을 장식했다.
군은 “올해 3회째인 콫 페스티벌이 고령의 유일한 생태·힐링 가을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관광지 고령이 널리 알려져 더 큰 고령이 되는 계기가 되고, 우리 주민들도 꽃과 자연과 함께 더 행복한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